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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공부8. 팔란티어로 알아보는 PEG 개념

1. 프롤로그

주식을 공부하다 보면 P/E가 낮은 주식이 싸다, P/E가 높은 주식은 비싸다고 배웁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P/E가 높은 주식을 더 비싼 돈을 주고 사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오늘은 이 궁금증을 해결하면서 PEG라는 개념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2. P/E 높은 주식 vs 낮은 주식 (팔란티어 vs 코카콜라)

먼저 예시로 두 가지 주식을 살펴보겠습니다.

<종목P/E성장성>
팔란티어(PLTR) 224배 고성장 (AI 데이터 분석 기업)
코카콜라(KO) 24배 안정적 (식품업)
 

P/E만 보면

  • 팔란티어는 엄청 비싼 주식
  • 코카콜라는 비교적 싼 주식
    처럼 보입니다.

3. 그런데 왜 사람들은 비싼 팔란티어를 살까요?

답: 성장 기대 때문입니다.

팔란티어 같은 기업은 아직 이익은 적지만 미래에 폭발적인 이익 성장이 예상됩니다.
그래서 지금 비싸더라도 투자자들이 사고 싶어 합니다.

반면 코카콜라는 안정적인 이익을 내지만, 미래 성장 속도는 느립니다.

👉 그래서 사람들은 단순히 P/E만 보고 주식을 고르지 않습니다.

 

4. PEG란 무엇인가요? (피터 린치의 아이디어)

PEG = P/E ÷ 예상 이익 성장률

쉽게 말하면:
"비싼 주식이 정말로 너무 비싼지, 아니면 성장에 비하면 적당한지" 를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 PEG를 누가 만들었나요?

PEG 개념은 전설적인 투자자 피터 린치가 고안했습니다.

그는 P/E만으로 주식을 평가하면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P/E의 한계:

  • P/E만 보면 현재 이익만 평가하고 미래 성장은 고려하지 않음.
  • 이익이 빠르게 늘어나는 회사는 비싸 보여도 사실은 적정 가격일 수 있음.

그래서 피터 린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성장률이 높은 회사의 높은 P/E는 결코 비싸지 않다. 성장과 비교해야 진짜 가치를 알 수 있다."

👉 PEG = "현재 주가" ÷ "미래 성장"
→ 이 둘을 함께 보면 주식이 싸다/비싸다를 정확히 판단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한번 설명 해 볼까요?

🏪 김밥 가게 예시 (항상 등장하는 우리 김밥 가게 😄)

가게 A (고성장)

  • P/E = 30
  • 이익 성장률 = 30%
  • PEG = 30 ÷ 30 = 1

가게 B (저성장)

  • P/E = 10
  • 이익 성장률 = 5%
  • PEG = 10 ÷ 5 = 2

→ P/E를 성장률로 나눈 값이 PEG 라는 것이 핵심!

→ A는 P/E가 높지만 성장성에 비하면 적당
→ B는 싸 보이지만 성장성이 낮아 상대적으로 비쌉니다!

→PEG가 낮을수록 싸다!

→P/E 가 1이라는 말은 주가가 적정 가격이라는 말!

 

PEG = P/E ÷ 성장률 이니까
P/E = 성장률이면 PEG = 1 이 되는 거예요.

피터 린치가 말한 "PEG = 1이 적정가격" 이란 뜻은: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P/E)
그 이익이 앞으로 얼마나 빨리 늘어날지(성장률)같으면
주가가 적정하다 라는 뜻이에요.


5.  실제 주식 예시

이번엔 실제 PEG 수치로 비교해보겠습니다. (25.5.6. 작성일 기준)

종목 P/E PEG
팔란티어(PLTR) 211 4.55
구글(GOOGL) 17 1.25
코카콜라(KO) 24 2.74
에이엠디(AMD) 24 0.5
엔비디아(NVDA) 25 1.6

 

👉 와 이렇게 보니 재밌습니다!

    • 팔란티어는 P/E도 PEG도 엄청 높습니다. 정말 찐으로 비싼 주식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하지만 비싸도 사고 싶으면 사는 법! 저는 비싸도 걍 삽니다! 하하핫)
    • 구글은 PEG로 보나 P/E로보나 코카콜라 보다 싸졌습니다. ^^;
    • 아까 PEG가 1이면 적정주가라고 말씀 드렸죠? 에이엠디는 PEG가 0.5!
      에이엠디는 PEG를 고려했을 때 반값에 거래 되고 있습니다.
    • 지난 2024년을 뜨겁게 불태웠던 엔비디아의 PEG는 1.65입니다. 지금 코카콜라보다 PEG가 저렴하네요.

참고)🔎 PEG로 주식 가격 판단하는 법 (피터 린치 기준)

피터 린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 PEG = 1 → 적정 가격
  • PEG > 1 → 고평가 (가격이 성장 속도보다 빠르게 올라감)
  • PEG < 1 → 저평가 (가격이 성장 속도보다 낮음, 싸게 거래 중)

👉 PEG가 1 근처면 적정 주가이고,
1보다 크면 비싸고, 1보다 작으면 싸다는 뜻입니다.

현재 팔란티어와 코카콜라 둘 다 PEG 1 이상으로 고평가 구간에 있습니다.
다만, 팔란티어는 고성장 기대 때문에 시장에서 높은 PEG를 용인하는 상황입니다.

 

👉 왜 PEG가 피터린치가 말한 것보다 더 높은가?.

피터 린치가 활동하던 1980~1990년대:

  • 금리 높음 (7~15%)
  • 기업 이익 성장률도 높음
  • 시장 평균 PEG ≈ 1 이 흔했음.

2020년대 현재:

  • 금리 낮아졌다가 최근 급등
  • 저성장 시대 (특히 금융/소비주)
  • 기업들의 예상 성장률이 과거보다 훨씬 낮아짐.

→ 성장률(분모)이 작아지니 PEG가 높게 나올 수밖에 없음.

 

6.  PEG는 어디서 보나요?

야후 파이낸스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야후파이낸스 -> 종목검색 -> statistics에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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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파이낸스에서 PEG확인

 

오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쉬운 연휴의 끝,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