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양평 맛집 3탄

양평 찐 로컬 맛집을 소개합니다. 양평에서 20년째 농사를 짓고 계신 아빠의 최고 원픽 식당입니다.
오리고기 맛집 오리랑 보리랑입니다.
 

1. 오리랑 보리랑

오리랑보리랑 - 네이버 지도 (naver.com)

 

네이버 지도

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니다. 장소, 버스, 지하철, 도로 등 모든 공간의 정보를 하나의 검색으로 연결한 새로운 지도를 만나보세요.

map.naver.com

  • 위치 : 경기 양평군 옥천면 백현길 16
  • 매주 화수 휴무이고 11:30 ~ 20:30 까지 영업입니다.
  • 주차공간 : 넉넉 

2. 가게 전경

요렇게 생겼습니다.
메뉴판 보시구요~!
가게 내부: 원래는 사람이 많은데 식사시간 피해서 갔더니 왠일로 사람이 없더라구요~

3. 오리고기 효능 

  1. 혈관의 적! 포화지방산, 혈관의 친구! 불포화지방산!                                                                                                      기름은 기름으로 이겨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일명 착한 지방, 콜레스테롤 잡는 지방이에요. 포화지방이 혈관에 붙어 LDL콜레스테롤을 쌓이게 하는 역할을 한다면, 불포화 지방은 이를 녹여 낸다고 보시면 됩니다. 음식을 통해 섭취한 포화지방산은 간에서 합성된 콜레스테롤로 혈관에 쌓이게 되죠. 따라서 포화지방산을 많이 섭취하면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LDL 콜레스테롤과 혈전을 증가시켜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포화지방산은 채내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기 때문에 체지방량이 증가하게 되어 비만과 당뇨병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정반대로 불포화지방은 인슐린 감수성이 증가하고 혈중 중성지방과 체지방을 감소시킨답니다.  심혈관 질환이 많은 현대인에게 불포화 지방이 꼭 필요한 이유입니다.    
  2. 신기한 오리기름                                                                                                                                                             기름은 보통 150도 이상에서 끓어요. 그러나 오리기름의 끓는점은 60도 언저리입니다.  소, 돼지, 닭 같은 동물의 기름은 거이 포화지방이고 이는 일반적으로 실온에서 굳어서 고체가 돼요. 이러한 동물은 사람보다 체온이 많이 높아 보통 40도 내외정도 돼요. 예컨대, 소 기름은 사람 체온보다 훨씬 높아 47도에서 녹아요. 이에 비해 오리 기름의 녹는 점은 불과 14도 정도랍니다. 오리기름이 설거지가 쉬운 이유랍니다. 찬물에도 술술 잘 씻깁니다. 이쯤 되면 36도인 사람 체온을 기준으로도 불포화지방과 포화지방이 어떻게 작용할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겠죠? 체온이 높은 사람이 체온이 낮은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낮은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출처 : 오리랑보리랑 벽에 붙어 있음-   

4. 오리고기 

기본 밑반찬 구성
오리고기 빨간거 맛도리 핵맛도리 ㅎ
상콤한 미나리랑 먹으면 천국가는 맛입니다.

후식으로 수정과 제공됩니다. 입가심으로 수정과 까지 먹고 나오면 완벽합니다. 저는 오리백숙을 안좋아 해서 안먹는데
오리백숙도 맛있다고 합니다. (가시는 분들 참고 해 주시길)
 
오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양평 나들이 하실때 맛있게 드시고 오시길 바랍니다 ^-^